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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LG Q6 리뷰 - 이게 뭐하는 짓이지 | 추천 | 0 | IP 주소 | 116.34.xxx.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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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JiranGChoi | 날짜 | 2022.01.15 09:07 | 조회 수 | 1320 |
LG Q6 리뷰
디자인 (7.5) 깔끔하고, 이정도면 생각보다 이쁘다는 느낌이 듭니다. 동시대 플래그쉽이였던 LG G6의 후면과 상당히 유사해보이지만, 플라스틱을 적용했습니다. 그러나 흠집에 광장히 취약. 대신 프레임은 7000 알루미늄이라 굉장히 튼튼합니다. 디스플레이 (5.8) 우선 화면이 굉장히 파래요. 정말... 이렇게 틀어진 화면은 A12나 A21s 이후로 처음 보는 듯 합니다. 대신 균일도 자체는 나쁘지는 않은 편이고, 5.5인치에 FHD+를 탑재하여 선명합니다. 그러나 큰 문제는 밝기에요. 최고 밝기가 255니트는 조금 선을 넘은 듯합니다. 성능 (3.5) Snapdragon 435에 3GB 램인데, 정말 정말 느려요. 앱을 눌렀을 때 삑....하더니 한참 뒤에 부부북 하면서 뜨는 것 자체도 굉장히 거슬리고 특히 설정에서 메뉴 들어가는 것이 지나치게 느립니다. 단순한 웹서핑 시에도 버벅거림이 자주 보입니다. 벤치마크 결과 싱글코어 72에 멀티코어 276인데, 이건 좀 심하지 않나 싶어요. 또한, 지문 인식이 되지 않아 안면 인식을 사용해야하는데, 조금만 어두워도 인식을 못합니다. 엘지 페이도 미지원. 그나마 위안이라면, microSD카드로 최대 1T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는 거 정도. 카메라 (6.0) 13MP 싱글 카메라에 5MP 전면 카메라인데 사진 출력물이 조금... 부자연스러워요. 화이트밸런스도 잘 못잡는 편이고, HDR을 켜면 색이 요상하게 틀어진 결과물이 나와요. 전면 카메라는 처참한 수준. 업데이트를 통해 아웃포커싱을 지원한다는 거 외에는, 칭찬할 만한 부분은 딱히 없습니다. 스피커 (4.5) 소리가 나와요. 소리가 통통거리며 차리리 그냥 스피커가 안나왔으면 좋겠을 정도로 처참합니다. 3.5mm 이어폰 잭 있는 게 그나마 위안. 배터리 (7.0) 배터리 자체는 하루 정도 쓰기에 조금 모자르긴 한데 심각한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사용을 하지 않을 때의 배터리 소모가 굉장히 크다는 점이 문제. 충전은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아서 대략 2시간 정도 소요. 결론 (5.7) 사지마세요. 장점이라면 튼튼하다는 거랑 현재 시점으로 저렴하다는 거 정도. 이거 출고가가 419,000원인데, 그 가격에는 말도 안되고 그 때 당시 출고가로 10만원 초중반대 정도가 적당한 수준. 지금은 중고로 비슷한 가격대의 더 좋은 폰 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건 정말 비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