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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브이모다 바이브 리뷰 추천 0 IP 주소 58.72.xxx.118
글쓴이 디지털초보 날짜 2014.11.07 14:47 조회 수 1258

안녕하세요 디지털 초보의 초보틱한 리뷰입니다.ㅋ;


처음으로 유저리뷰에 글을 올려보는데요 소개드릴 제품은 브이모다 바이브 이어폰 입니다.


소개글에서 전체적인 외관과 간단한 느낌 정도를 소개해 드렸는데 오늘은 조금 자세하게 평을 해볼까 합니다.


2014-11-05 11.35.41.jpg


가장 중요한 헤드 부분입니다. 디자인은 호불호이지만 핸드폰에 딸려오는 이어폰만 쓰던 저에게 있어서는 매우 이쁜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ㅋㅋ


착용감의 특징이라면 두가지 정도가 있는데


첫번째는 이물감이 적고 가볍습니다. 헤드부분이 메탈로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가벼운 느낌으로 이물감이 적어서 착용하기가 편했습니다.


두번째는 밀폐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어폰은 착용하더라도 이어폰 소리를 완전 크게 듣지 않는 이상 어느정도는 바깥 소리가 새어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브이모다 바이브는 착용하는것만 해도 일반 이어폰과는 달리 밀폐도가 매우 높아 바깥의 소리가 귀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이어폰의 소리가 더욱 깔끔하고


효과적으로 들리게 해 주는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2014-11-05 11.36.18.jpg


선에 마이크겸 이어폰이 있는쪽이 오른쪽이긴 한데 혹시나 헷갈리실까 해서 이어폰 목부분에 착용 방향이 적혀 있습니다.


2014-11-05 11.35.13.jpg


이게 오른쪽 헤드라인에 있는 리모콘 입니다. 버튼이 하나 밖에 없긴 한데 필요한 기능은 어느정도 다하는것 같습니다.


클릭으로 음악의 재생과 스톱을 할 수 있습니다. (전화가 왔을때는 통화와 종료도 할 수 있습니다.)


더블클릭으로 다음곡으로 넘길 수 있습니다.


세번 클릭을 하게 되면 이전곡으로 넘길 수 있습니다.


버튼 하나로 저정도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고 생각보다 편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버튼이 하나이다 보니 음량조절이 안됩니다. 그건 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이정도만 해도 감지덕지니...


2014-11-05 11.34.56.jpg


리모컨을 뒤로 돌려보면 마이크가 보입니다. 위치가 이어폰 착용시 입이랑 가까운 부분에 있어 마이크를 손으로 잡고 통화를 할 필요가 없다는것은 확실히 편했습니다.


그리고 선을 보시게 되면 고무선이 아닌 우둘투둘한 실같은 걸로 피복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으실텐데요 


꼬임방지 기능을 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칼국수보다 더 안꼬이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줄이니 꼬이는게 당연하죠;; ㅋㅋ


그나마 선이 조금 단단한 편이어서 막 여러번 얽혀서 풀기 곤란할 정도로 엉키는 일은 없었습니다.


칼국수 줄과 비교해 보면 줄을 저렇게 해 놓으니까 촉감이 좋습니다. 보기에도 더 낫구요. 거기다 칼국수는 넓은쪽에서는 잘 구부러지지만 날카로운 면에서는 


잘 구부러지지 못해서 줄의 움직임이 조금 부자유스러운 느낌이 있는데 이건 그런 느낌이 없습니다.


단점으로는 고무가 아닌 단단한 실같은 재질이라 착용했을때 매끈하게 잘 떨어지질 않습니다. 쭈글쭈글해보여요; 그런부분에서는 조금 실망..



2014-11-05 11.34.35.jpg


Y 자로 갈라지는 부분은 메탈로 커버처리하여 단선방지를 함과 동시에 디자인적으로 플러스 효과를 줍니다, 단조로운 이어폰에 포인트를 주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클립도 없는 이어폰이 많은데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있으니깐 편하긴 하더군요 ㅎ 덜렁거리지도 않고 통화할때 마이크가 너무 멀어지지도 않고 ㅎ 센스있게 클립도 


오른쪽 라인에 있습니다


2014-11-05 11.33.07.jpg  


단자 부분입니다. 단자가 은색이 아니라 금색인것을 볼 수가 있는데 이는 24K 금도금을 해서 좀더 깔끔한 음질을 낼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저는 외관상 이뻐보여서 좋아했던 ㅎㅎ


그리고 특이하게 ㄱ 자도 아닌 1자도 아닌 ㅅ 자 형태의 단자를 가지고 있는데 ㄱ 자 모양의 단자는 핸드폰에 범퍼케이스를 끼웠을 경우 끼워지지 않는경우가 많습니다.

(제 차에 있는 폰 연결단자가 그렇습니다 ㅠㅡㅠ)


하지만 ㅅ 자로 해서 범퍼케이스를 끼워도 무리 없이 장착이잘 되고 1자형보다 단선에도 강한 구조가 되었습니다. 단선부분은 몇개월 사용해 봐야 알겠습니다마는


일단 안정감을 준다는 것에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은 


1. 가격대비 매우 튼튼해 보이고 고급스러워 보인다. (원가대비는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2만9000원에 샀던 이어폰이니까요. ㅋㅋ)


2. 저음부분이 감동적일 정도로 와닿는다. (이퀄라이져 사용 안해도 베이스가 강합니다)


3. 고음부분을 놓치는 음 없이 다 잘 잡아주는 능력은 있지만 플랫하고 심심한 느낌이 든다. 


4. 밀폐도가 높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볼륨으로 잡아도 타 이어폰보다 큰 소리가 난다.


정도네요. 꼭 가수가 귓가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듯이 공간감이 좋아 매우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1+1일때 사서 여자친구에게도 선물해줬는데 너무 좋다면서 파우치에 고이 모셔놓고 출퇴근시간에만 꺼내서 듣는다네요 ㅎ


선물해 준 입장으로서 뿌듯함을 준 이어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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