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영향으로 출고가낮춘다는거는 사실이나 쥐똥만큼 내리는걸론 소비자들 맘돌리긴 쉽진않죠ㅋㅋ 지금 베가제품라인은 현 팬택상황으로 엄청낮춘거구요, 엘지나 삼성에서도 출시한지 15개월지난 플래그쉽 제품들을 출고가 40만원이하로 내려야 소비자들도 반가워할듯

저도 동감입니다 출고가 인하가 회사 상황과(팬택이라든지 팬택이라든지) 여러 이해관계가 복합적으로 일어나서 인하하는거지
높으신 양반들이 탁상공론하며 만든 법때문에 인하 했다고는 절때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격이 확 올라가서 갑자기 안팔리니까 재고가 남아돌아 푸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
이런걸 법의 효과니 뭐니 하는게 웃깁니다.

출시된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제품의 가격이 떨어지는건 당연한 것이긴 합니다.
다만 단통법 시행 전에는 이 반대의 상황도 꽤 있었습니다.
국내 시장은 특이해서 최신의 폰들도 보조금 받고해서 10만원 20만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단통법이 생기면서 그런게 불가능해 졌고요
단통법 이전에 보면 가장 최신 제품이 흔히말하는 대란이라는 것을 타면 10만원 20만원 살 수 있었는데
대란에 해당하지 않았던 제품들은 좀더 구세대 제품이라도 이 가격보다 비싼 경우도 있었습니다.

실제 7개월쯤 전에 베가 시크릿업 제품을 구매할때 베시업과 s4 lte-a가 당시 대란에 해당하는 기종이어서 두 제품을 10만원 중반대에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저는 둘중에 베시업 제품을 선택했지만 이시점에 노트2를 물어보니 이 가격보다 더 높은가격으로 형성이 되어있었습니다.

단통법때문에 출고가가 내려간다.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베가는 단통법의 영향이 아니라 재고를 없애기 위한 방안이었죠. 수익을 얻기위해서라기보다는 조금이라도 현금보유고를 늘려서 회사의 경쟁력?크기?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죠.
G3의 경우는 이미 출시된지 6개월이 지났고 불법보조금을 지급하여 스팟성으로 한시적인 할인을 하기보다는 출고가인하라는 상시할인으로 방법을 바꿨다고 보는것이 더 타당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G3의 경우 단통법이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단통법이 생겨서 예전처럼 수시로 불법보조금을 풀기에는 회사의 이미지가 손상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출고가 인하라는 카드를 사용할 여지는 있기 때문이죠.

저는 조금 생각이 달라요. 흔히 대란이라 해서 리베이트를 소비자와 나누는 것이였는데, 단통법시행후에는 보조금을 공시하여 누구나 같은 가격에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수요 공급에 따라 팔리지 않으면 가격을 내리게 되는 효과를 정부에서는 유도하는 것이죠. 수요 있으니 가격을 내리지 않는 것이겠죠. 다만 현재처럼 사람들이 구매하지 않는다면 선순환적으로 가격은 같이 내려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금 장기적으로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사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은 방법은 기계는 기계대로 따로 제조사에서 팔았으면 해요. 단통법이니 뭐니 복잡할 필요없이 제일 깔끔한 방법이 이 방법 같아요.

동감입니다. 기자들 신뢰 안하시는것도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