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래엔 탈착식 배터리 개념이 없어질 것입니다. | 추천 | 0 | IP 주소 | 58.72.xxx.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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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디지털초보 | 날짜 | 2015.03.03 12:50 | 조회 수 | 744 |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컴퓨터용 배터리 성능을 최대 1만 배까지 끌어 올릴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원천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이영희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구조물리연구단 단장팀은 휴대전화 같은 전자기기에 활용할 수 있는 고성능 초소형 전기저장장치, 일명 ‘마이크로 슈퍼커패시터’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많이 쓰이는 리튬 등으로 만든 고체형 마이크로전지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반복 충전 시 안정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출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인 ‘마이크로 슈퍼커패시터’가 대안으로 제시됐지만 에너지 밀도가 떨어져 상용화에 걸림돌이 돼 왔다.
연구진은 차세대 전자 소자로 각광받고 있는 그래핀(탄소 단원자막)을 나뭇잎 줄기의 구조로 만들어 이 문제를 해결했다. 휴대전화 내부에 이온 이동경로를 최대한 짧게 만들어 그래핀 표면에 이온을 최대한 흡착시키는 구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처리한 배터리 소재는 에너지 밀도가 크게 늘어났다.
배터리 충전량도 현재 시판중인 배터리와 비슷하지만 출력 밀도는 1만 배 이상 개선됐다. 현재와 같은 용량의 배터리를 만들면 출력을 1만 배 이상으로 높일 수 있게 된 셈이다.
또 이 소재로 배터리를 만들면 기존 배터리와 달리 접거나 구부릴 수 있어 휘어지는 착용형 컴퓨터 등을 개발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걸로 보인다.
이영희 단장은 “기존 배터리를 대체해 제작이 간편하고 폭발 위험성이 없는 신개념 배터리를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극의 두께가 지금보다 굵어야 장시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Advanced Energy Materials)’ 20일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출처 = 동아사이언스(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6215/news) 우와웅 지금 배터리 용량의 1만배 ㅋㅋㅋ 요즘 평균 스마트폰 배터리 하루정도 간다고 봤을때 27년 5개월 ㅋㅋ 반밖에 안된다고 해도 14년 가까이 쓰겠죠 ㅋ 그전에 무조건 전자기기부터 망가져서 제품바꾸겠네요 ㅋ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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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초보
2015.03.03 12:56 [*.72.xxx.118]
* 주의 = 삼성이 여기 외계인을 록온하였습니다 -
abxda
2015.03.03 13:50 [*.52.xxx.171]
ㅋㅋㅋㅋ -
굿데이진
2015.03.03 18:29 [*.125.xxx.56]
에너지 밀도가 1만배가 아니라 출력 밀도가 1만배네요. 배터리 용량이 1만배 되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
디지털초보
2015.03.03 18:49 [*.62.xxx.178]
동일한 배터리 용량으로 출력 효율을 1만배 올린다는거죠 ㅎ 즉 배터리 전력 소모량이 1/10000 로 줄어든다는 말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