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붐을 타고 커뮤니티가 엄청 커졌었습니다만...

이젠 많이 가라앉았네요. 개봉기나 리뷰영상에도 그렇게 댓글이 많이 달리지 않고있고

커뮤니티쪽에도 하루에 글 올라오는게 10개 안쪽이니까요.

마치 초창기때 모습같다고 할까ㅎ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이런분위기를 더 반기고 있네요.ㅎㅎ;

사람이 많아지면서 필연적으로 이러쿵저러쿵 서로 견해가 달라 문제가 많이 빚어졌는데 

최근엔 그런게 잘 안보이니 운영하는 입장에서도 편하게 운영하실 수 있을것 같구요.

제 입장에서도 거르고 본다고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저랑 잘 안맞는 게시글에 

기분이 좋지 않았던 부분도 있었는데 그런 글들도 눈에 안띄어서 좋구요 ㅎ 

(사는게 바빠져서 이제 커뮤니티 활동을 잘 못하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올린 글들 쉽게 따라갈 수 있어서 좋다는건 비밀ㅋㅋ;)

최근엔 스마트폰이 혁신을 말하고 나온다고 하더라도 그다지 혁신적인 스마트폰이 안나오고 있죠..

사람들도 왠만하면 스마트폰에 대해서 익숙해진 시기이기도 하구요. 

새로운 기기의 관심에 리뷰를 많이 보게 되었던게 지금 많이 시들해질 시기가 된건 정해진 수순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이 적어지고 커뮤니티 활동이 많이 침체되어 있더라도 

지금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통있는 리뷰사이트가 될지 아니면 이대로 쇠퇴의 길로 갈지 갈린다고 봅니다.

혹시라도 운영자분들께서도 침체된 분위기를 가지고 계신다면 힘내시라고 응원 드리고 싶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