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좋고해서 자전거 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아이폰 6 플러스로 이것저것 촬영을 해봤는데~

역시 아이폰이더군요. 사진은 여전히 잘 나오며, 영상 촬영이 아주 좋아진 것 같습니다.

타임랩스 촬영도 아주 쉽고 재밌게 찍을 수 있고 240프레임 슬로모션 영상촬영도 아주 재밌고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영상 촬영시 스태디캠으로 찍은 것 처럼 아주 자연스럽게 찍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폰카들은 대부분 영상 촬영시 손떨림이 심했는데 이번 아이폰에서는 전문 장비를 쓴 것 처럼

흔들림 없이 아주 자연스러운 영상을 촬영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소프트웨어적으로 보정을 하는거라 그런지 영상이 4K해상도 까지는 안나오더군요.

4k해상도까지 안나오더라도 흔들림 없이 풀hd 촬영 할 수 있는게 더 장점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은 흠... 그래 그래요...

하지만 애플 제품을 볼때마다 놀라는 점은 개발자나 기획하는 사람들의 시각이 일반 타 제조사들과는 다른 시각에서

보는 것 같다란 생각을 많이 합니다. 남들은 유행이다 싶으면 거기에 다 집중할때 애플은 다른 시각으로 다른 방향을 찾아

또 다른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대해 신제품 나올때 마다 감탄을 많이 하네요.

과연 갤럭시 노트4와 엑스페리아 z3의 카메라는 어느정도의 성능을 뽑아 낼지 기대 되네요~^^

오늘은 가볍게 샘플 샷 하나만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