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이폰 7 플러스가 출시되면서.. 듀얼카메라가 아이폰 최초로 탑재가 되었고 키노트에서도 카메라에 대해서 끝내준다고 했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만.. 솔직히 카메라 성능은 그닥이더군요 ;;..

1년 전에 나온 갤럭시 s7 엣지 보다도 못한 결과물을 보여주더라구요..

아이폰 6s 때도 1년 전 모델인 갤럭시 s6 보다도 카메라가 못하던데.. 이제는 애플이 카메라가 삼성 갤럭시 1년 전 모델도 못 따라간다는게 느껴지네요..

스테레오 스피커.. 도 많이 기대를 했습니다만.. 기존에 썼던 아이폰 6 플러스 보다는 확실히 좋습니다만..

음의 분리도가 그다지 좋지 않아 배경음에 보컬음이 묻히는 경향이 좀 있네요.

그리고.. 카메라로 사진 찍을 때 도대체 왜 스피커 한쪽에서만 찰칵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니라

왜 스테레오 스피커 2 군데 전부 찰칵 소리가 나는지;;

찰칵 소리가 너무 큽니다.. 부담스럽구요..

이제는 소리를 안 내기 위해 스피커 가려봤자 찰칵소리 뚜렷하게 납니다.. 해외판은 무음 기능 있다는데.. 국내판은 그런거 없습니다 ㅠㅠ..

무음 기능 ios 10에서 사용하는 법이 있었는데.. 그마저도 ios 10.1 업뎃 하면서 적용 안 되구요..

램이 3 기가로 늘어나서 이젠 백그라운드 종료가 안 되겠지? 했는데..

하스스톤 틀고 이메일 인증하려고 사파리 키고 잠깐 움직였을 뿐인데.. 하스스톤 새로고침 되더군요 ^^

램누수도 꽤 존재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 갤럭시 노트나 안드로이드 폰 보면 램이 3기가, 4기가 라도 사용률이 60~80 퍼센트 차 있는 것을 보고

안드로이드는 램 수누가 많구나 했었습니다.. 아이폰 6 시리즈는 극악의 램 용량 1기가라 80퍼센트 차 있어도 워낙 용량이 적어서 그런가 했는데..

지금도 3기가인데 램 사용율이 그냥 냅뒀을 때60 퍼센트 정도이고 사파리 하나만 켜도 80퍼센트 중반정도 찹니다.

소프트웨어도 이젠 애플이라고 무조건 갓적화라고 볼 순 없어 보이네요.

갤럭시 노트7이랑 비교를 해 보았는데.. 더  좋은 점이라면 스피커랑.. 신기한 홈버튼 정도네요.

그리고 지문인식 기능이 굉장히 빠릅니다.

또한 탭틱 엔진이 들어가서 진동이 이젠 탭틱엔진이 툭툭 치는 걸로 바뀌어서 느낌이 많이 좋아졌어요.

3d 터치는.. 신기하긴 한데 활용도가 거의 없더군요. 3d 터치 지원하는 게임에선 유용하겠지만요.

음.. 그리고 이어폰 단자 말인데요.. 솔직히 크게 신경 안 썼습니다만..

오늘 바지 주머니에 이어폰 단자 젠더 끼고 넣었더니..

안 그래도 극악의 배젤 넓기를 자랑하는 아이폰 7 플러스 인데..

이어폰 젠더까지 끼니까 안 들어가더군요 ^^

들어가긴 하는데 계속 삐져나와서 폰 떨굴까봐 걍 들고다녔습니다 ㅎㅎ

그래도 이어폰을 사용 했을 때의 음질향상은 확실히 있었기에.. 그래도 엘지 V20을 생각해보니

V20 만큼의 음질향상인가.. 라고 생각해보면 이어폰 단자를 뺀 만큼 좋아졌다.. 라고 보기는 힘들겠네요.

이번에도 7 시리즈는 기대에 못 미쳤고.. 7s가 거의 완성품 정도로 나올 듯 하는데..

어떻게 좋아질지가 뻔히 예측이 되네요.

예전에 팀쿡이 이번 아이폰 7 시리즈는 원래 없었던 기능을 추가했는데, 이 기능이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 까 라고 할 정도로 편리한 기능을 넣었다는데..

그런거 없습니다. 단지 이어폰 단자가 없어져서 더 불편해 졌을 뿐..

그리고 제트블랙.. 흠집 진짜 쉽게 납니다.

전 상자 까자마자 실흠집 있는거 발견해서 센터 갔더니 이걸론 교체 안 해준다네요 ㅎㅎ

빨리 애플스토어 들어왔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

어차피 흠집따위 신경 안 쓰기로 한 이유가.. 애플케어 플러스 사서

보증기간 1년 늘리고 유상수리 2 회 저렴하게 교체하는 방식으로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생폰을 쓸까.. 란 생각도 했습니다만..

Everything apple pro 라는 애플 광신도 채널에서 젯블랙 며칠 쓴 걸 보니 흠집 어마어마 하더군요..

흠집 수준이 아니라 그냥 손톱같은 걸로 긁힌 자국이 굉장히 많아.. 외관상으로 극혐일 것 같아 투명케이스 씌웠네요.

구매는 현대백화점 에이샵에서 했고,

가격은 2만 3천원인가 2만 5천원 정도 했습니다.

제조사가 중국이라서.. 제조사 한국이고 젤리 제질인 슈피겐으로 사려고 했는데.. 에이샵에선 판매를 하지 않고 있어서

그냥 샀습니다만.. 케이스가 되게 좋네요.

우선 얇아서 그립감도 좋고 생폰 쓰는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면 아시다싶이 모든 부분을 다 감싸주어 보호력도 충분하구요.

그리고 자세히 보면 점 같은 것들이 있는데 저게 기포 차는 것을 방지해 줘서..

좋더라구요. 점이 뚜렷하게 보이면 외관상 별로인데.. 이 케이스는 그 점이 거의 안 보여서 디자인도 괜찮습니다.

사진 전체보기랑 원본 리뷰를 보시려면 http://blog.naver.com/syameulret/220842861479

에서 봐 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