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24.2014
려권내라우 동무.. 아니 여권.
블랙베리 패스포트.
-진짜 딱 여권 사이즈에요.
-말인 즉슨 손에 쥐기 굉장히 애매하다는건데, 키보드도 갖고 싶고 화면도 컸으면 좋겠다는 시장의 (거지같은) 요구를 따르려니 이런건데
-이런 망할 쓰다보니 적응돼요. 나머지가 너무 홀쭉해보여요.
-한손 조작 자판입력같은건 불가능에 가까운데
-양손으로 쓰니 화면도 크고 비율도 좋고 너무 편해요 이런 망할!
-안드로이드 앱 구동이 상당히 개선되었는데 이건 HW와 SW 모두
-일단 스냅 800에 3GB RAM을 박아놓으니 아무리 엉망이어도 스펙빨로 부드러워지고
-노티바의 알림같은걸 블랙베리 허브에 위젯 식으로 통합한것도 편리하고
-은행도 꽤 돌아가는게 늘었고, Q10때와는 또 다른 안드로이드 앱 구동력
-물론 블랙베리 앱 월드는 앱도 없고 답도 없습니다. 'ㅅ'
-네이티브로 뭐 쓸 생각 하지 마세요. 전화 앱 빼고는 다 안드로이드 쓰세요 그냥.
-근데 블랙베리답지 않게 카메라가 의외로 꽤 쓸만하단 말이죠
-정직한 후면, 정직한 전면 카메라. 기교 없이 잘 찍혀요.
-소리도 이어폰으로 듣는건 그냥 그런데 스피커가 아주 빵빵하고
-무엇보다 통화품질이 장난이 아니에요. 하루종일 전화만 하고싶어.
-거기다 제일 중요한 키보드. 안빠찌는 쒸프트키나 마침표같은게 다 가상키로 나오는데
-터했다 힘줬다하는게 어색한데 딱 3일이에요 딱 3일. 그 이후엔 너무 자연스러워
-적응하는 내가 무서울 정도로 편리한게 무슨 3열 키보드가 이렇게 편한지.
-거기다 충격과 공포로 문지르면 터치가 됩니다. 스카이 오즈터치나 LU1400 보는줄?
-이거 무지 편해요. 한손 조작이 불가능이 아니라 거의 불가능인게 이 키보드 터치 덕분입니다.
-게다가 배터리도 꽤 오래가요.
제 점수는요
8.8 / 10 - 감히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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