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3.2015
애슈턴 커처 (무려 찾아본겁니다. 이게 정확한 표기법임.)가 개발에 참여했다는 요가 타블렛 2세대입니다.
과연 얼마나 참여한건지, 광고모델만 하는건 아닌지, 나이는 몇 살인지, 태어는 났는지.
-종류는 세가지인데, 이건 제일 작은 넘입니다.
-제일 큰 넘은 프로젝터도 달려 있다는데 나머지 둘은 그런거 없음.
-여하튼 디자인은 그럭저럭 깔끔한데, 아주 특이한 부분이 있죠.
-뒷쪽 원통 형태가 애플 키보드 같다면 기분 탓입니다.
-똑같이 생긴 공유기 만드는 샤오미도 있는데 롄샹레노버는 왜 안돼!!!!
-여기 다리가 달려있는데, 전작에 비해 벽에 걸 수 있는 자세가 하나 추가됐죠.
-닫아놔도 기본적으로 각이 좀 생기기 때문에, 아예 평평하게 있는 것 보다는 의미가 있어요.
-세워 놓는 모드에서도 각도 조절이 되기 때문에 의외로 실용적이고, 벽에 거는 모드는 굳이 벽에 걸기엔 너무 비싼 전자액자고
-자동차 뒷 좌석 옷걸이같은데 걸어놓고 쓰면 딱 맞겠더라구요.
-오른쪽의 전원버튼은 충전할 때 불도 예쁘게 들어오고 좋은데, 시작 버튼은 거기가 최상의 선택이었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시작 버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8인치에 윈도우는 너무 각박해요.
-항상 하는 말이지만, 윈도우 8.1용 네이티브 앱은 거의 없다시피해요.
-윈도우 타블렛 리뷰가 잦은게 아닌지라, 6개월에 한번 스토어에 들어가다시피 하는데 변화가 거의 없어요.
-이번에 다시 들어가서 샅!샅!이 찾아봤는데 여전해요 아주.
-이걸 보완하기 위한 윈도우 타블렛의 유일한 방안은 기존 Win32 프로그램인데
-당연히 이건 14인치 CRT부터 시작한 물건들이라 8인치 터치로는 조작하기가 아주 어려워요. 아무리 메뉴 크기를 키워도.
-이건 윈도우 10에서 좀 개선이 될 예정이긴 한데, MS가 '몽땅 통합될거라능! 기대하시라능!'한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현재 시점에서 윈도우 10에서 좋아질테니 걱정말고 사세요! 할 순 없다는거죠.
-카메라나 소리도 당연히 좋은 편은 아닌데, 적당히 참고 쓸 만은 합니다.
-배터리도 꽤나 버텨주는편인데, 윈도우 특성으로 스탠바이나 하이버네이션시 배터리가 줄줄 닳죠. 전력 관리가 전혀 안돼요.
-이쯤 되면 윈도우가 아주 안티같죠.
-그래서 레노버는 준비했죠. 같은 물건의 안드로이드판도 있다는거.
제 점수는요
7.7 / 10 - 안드로이드판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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