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0.2019
(먼저, SKT LTE 사용 시 B7에 접속이 안 되는데도 계속 신호를 붙잡고 있어서 데이터 사용이 불가한 문제가 있습니다.
국내 정발된 기기가 아니고, 여러 단말로 확인한 부분이 아니기에 블랙베리 키원 리뷰와 같이 이 부분은 평가에서 제외하겠습니다.)
- 디자인
- 얇고 가벼운데
- M 시리즈 공통으로 유광 코팅 품질이 형편 없어요.
- 가격을 떠나서 3만원짜리 장난감에서도 용납 불가능 한 수준.
- 그리고 스피커는 왜 뒤에 있나요. 책상에 놓으면 막히게.
- 디스플레이
-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는데, 그냥 물방울 노치에요.
- HD+라 좀 도트가 튀긴 하지만 사용에는 문제 없는 수준.
- 색감이 좀 파란 편인데 화웨이나 샤오미에도 들어가 있는 화이트 밸런스 조정이 없는게 아쉽고
- 돈도 안 드는 블루 라이트 필터 강도 조절도 없앤게 실망이고
- 균일도가 떨어지고 특히 노치 부분에 그림자가 지는게 신경 쓰이고
- 조도 센서가 없어서 전면 카메라로 대신하니 느리고 부정확한게 짜증나지만
- 12만원 짜리에서 못 참을 정도는 아니에요.
- 퍼포먼스/성능
- 노치를 감안하더라도 오른쪽의 시스템 아이콘이 지나치게 조금 표시되고
- 지자계를 포함한 거의 모든 센서가 빠져 있어서 지도에서 화면 돌아가는게 불가능하고
- 지문인식 센서가 없어서 안면 인식을 써야 하는데 조금만 어두워도 안 되는건 짜증나는데
- 최적화 자체가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에요.
- 일반적인 작업을 하는 데는 M20보다도 빠르고
- 가벼운 게임 정도는 무리 없어요.
- 전체 화면으로 쓸 때 내비키를 없애는 제스쳐 제어도 들어가 있구요.
- 카메라
- f/1.9의 일반각 카메라는 대충 쓸 만 해요.
- 저조도에서는 별로지만 구형 기기들에 비하면 훨씬 낫구요.
- 그것보다는 밝은 곳에서도 13MP 치고 출력이 상당히 힘이 없다는게 불만.
- f/2.2의 광각 카메라는 꽤나 별로인데
- 디테일이 말 할 수 없이 떨어지고 화이트 밸런스도 이상해요.
- 라이브 포커스는 사람 얼굴이 반드시 있어야 하고
- 5MP의 전면 카메라도 좋다고 말 할 수는 없는 수준
- 다이나믹 레인지도 나쁘고 엄청 흔들려요.
- 소리
- 스피커 자체는 가격 대비 나쁘지 않은데, 위치가 거슬려요.
- 보통은 안 막히게 하려고 조그만 돌기라도 만들어 놓는데 이건 그것 조차 없죠.
- 유선 출력은 괜찮은 편.
- 이것 저것 옵션도 많구요.
- 배터리
- 이게 충격인데, 사양 덕인지 3400mAh임에도 화면 켜짐 8시간 30분에서 9시간을 뽑아 줍니다.
- 대신 충전이 고통스러울 정도로 느려요. 인간적으로 5W는 너무한거 아닙니까?
- 30분에 21%, 1시간에 39%, 1시간 30분에 55%, 2시간에 73%, 2시간 30분에 89%, 3시간 돼서야 100%.
- 결론
- 가격 대비 대단한 건 아니지만 12만원 짜리에 많은 걸 바랄 수는 없죠.
- 여러 모로 주력 폰으로 쓰기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불가능 한 건 아니지만,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요.
- 하지만 서브 폰으로 쓰기에는 삼성에, 최적화 괜찮고, 배터리 오래 가고. 상당히 괜찮아요.
- 갤럭시 M20의 17만원대로 가면 선택의 폭이 넓지만, M10 가격대에서는 이 정도면 꽤나 선방이거든요.
제 점수는요
7.5 / 10 - 서브 폰으로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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