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16.2021
- 디자인
- 평범하지만 깔끔한 형태
- 플라스틱 후면이 맘에 안 들지만 유리 넣었으면 189g보다 더 무거워 졌으려나..??
- IP67 방수/방진은 장점.
- 디스플레이
- 고릴라 글라스 5로 보호되고
- 화면 내장 지문인식 센서로 잠금 해제합니다.
- 가변은 아니지만 120Hz와 HDR10을 지원해요.
- 플래그십보다 약간 부족하지만 훌륭한 패널.
- 퍼포먼스/성능
- Snapdragon 778G, 6GB RAM, 128GB 스토리지 등인데
- Geekbench 5 기준 싱글코어 760점/멀티코어 2695점으로, Snapdragon 865 수준의 성능을 냅니다.
- 사실 그냥 A52가 안 나온 것이 오히려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750G -> 778G는 성능 차이가 있죠.
- 최신 칩셋이니 블루투스 5.0과 Wi-Fi 6도 지원되고, 삼성 페이는 기본.
- 요즘은 더 저렴한 기기에도 들어가는 리니어 모터가 아니고, 안 쓰다가 전원 버튼 두 번으로 카메라 켜면 구동이 느리다는 것 정도만 불만.
- 카메라
- 후면 f/1.8 광각(위상차 AF 및 OIS) + f/2.2 123도 초광각 + f/2.4 접사 + f/2.4 심도 센서 조합으로 구성이 제법 준수합니다.
- 웬일로 A 시리즈에 OIS가 있어서 야간 촬영 시 흔들림도 적고요.
- 다만 야간 모드 사용하면 크롭이 좀 들어가는데, 큰 문제는 아니지만 살짝 거슬리긴 합니다.
- 동영상은 최고 4K 30fps 촬영까지 지원하고
- 초광각 역시 화이트 밸런스를 비롯해서 최고 수준은 아니지만 충분히 쓸 만 해요.
- 심도 센서와 접사 센서야 덤 수준 이상을 넘어서지 못하지만
- f/2.2의 전면 광각 카메라도 의외로 잘 나오고요.
- 소리
- 3.5mm 이어폰잭이 있는 것은 마음에 드는데
- 당연히 이걸로 FM 라디오 안테나 역할을 할 줄 알았더니 당당하게 USB-C 이어폰을 요구하는 데다가, 그마저도 튜너가 내장된 일부 모델만 지원.
-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가 의외로 음량과 품질 모두 마음에 들어서 넘어갈께요 ㅋㅋ
- 배터리
- 5G 120Hz 기준으로 8시간 7분을 가고, 5G 60Hz는 9시간 8분, 4G 120Hz는 8시간 30분, 4G 60Hz는 9시간 44분이나 갑니다.
- 성능이 무시할 수준이 아니라 걱정했는데 일반적인 사용에서 하루 쓰기에 충분해요.
- 심지어 25W 고속 충전도 지원하는데, 동봉 충전기는 15W네요.
- 15W로는 30분에 39%, 1시간에 72%, 1시간 30분에 100%
- 25W로는 30분에 57%, 1시간에 95%, 1시간 10분에 100%
- 완충 시간은 물론, 급할 때 잠깐 충전하는 경우 충전량 차이가 많이 나니 25W 하나 장만하시는 것을 추천.
- 결론
- 요게 599,500원의 정가에, 잠깐 찾아보니 54만원 아래로도 자주 보이거든요?
- 이 가격대에 상당히 훌륭한 구성입니다.
- 당연히 이전 세대 플래그십을 구매할 수도 있겠지만,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1년만 지나도 편하게 구형 플래그십 사기가 어렵잖아요.
- 그냥 오픈마켓이나 디지털 프라자 등에서 쉽게 구매하길 원한다면, 이 가격대에 딱히 나은 모델이 생각나지 않아요.
- 좋은 화면, 스피커, 카메라, 배터리, 고속 충전, 심지어 방수/방진까지.
- 한 마디로, 이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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