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5.2017
- 아주 훌륭한 마감
- 하지만 좀 미끄러운 감이 있고
- 플래그십임에도 방수/방진 미지원은 실망
- 그래도 이어폰잭이 밑에 있는건 만족.
- 준수한 디스플레이
- 듀얼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고급스러운 느낌
- Always-On Display에 날씨 뜨는건 예쁜데
- 앱 알림이나 엣지 패널같은 기능은 없어서, 정말 디자인 용도라는 느낌.
- 2세대 라이카 공동 개발 카메라로 더 좋아진 사진
- 사진 모드도 추가 다운로드 가능하고
- 듀얼 카메라를 이용한 가상 조리개 조절도 꽤 합성이 잘 되는 편
- 모노 카메라로만 촬영하면 사진에 분위기도 있고
- 필터도 예뻐서 가지고 노는 재미가 특히 있는 편.
- 화웨이 최초로 4K 촬영도 지원하고
- 전면 카메라에 AF까지.
- 훌륭한 음향
- 가로에서는 스테레오, 세로에서는 베이스와 트레블로 자동 전환 (해제 가능)
- 블루투스와 유선 이어폰으로도 괜찮은 음질.
- 지문인식 센서도 빠르고 정확.
- 하지만 기존 후면 센서와 달리 알림창 당기기 등 제스쳐가 없어진건 섭섭.
- 소프트키도 없어지고 하드키로 대체. 하지만 레이아웃 변경으로 홈 버튼 하나로만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도 있음.
- 다만 그렇게 하면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 진입이 불가능한건 빠른 수정이 필요할 듯.
- P9 플러스와 달리 화면의 압력 감지는 없음.
- EMUI 5.0으로 대격변한 UI
- 안드로이드 누가 기반으로 빠른 앱 전환이나 화면 분할같은 소소한 기능 대폭 추가.
- 근데 고양이 모으기 이스터에그는 왜 없앴어요 ㅠㅠ
- 드디어 기본 런쳐에서도 앱 서랍 옵션 탄생.
- 알림창도 이젠 앱 아이콘이 아니라 앱이 표시하고 싶은 모양으로 띄워주고
- 알림 아이콘을 숫자로만 띄우거나 아예 아이콘을 없애는 것도 가능
- 알림창 내렸을 때 빠른 설정도 좌우로 나누어져 있지 않고
- 상태 아이콘도 훨씬 알아보기 편하게 바뀐 것까지 모두 만족.
- 아직 적외선 리모콘 기능을 남겨놓은 것까지도 좋은데
- 권한 조절이 좀 너무 빡빡한건 불만.
- 전반적으로 더 깔끔하고 빨라졌지만 뭔가 EMUI 4대의 테마가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건 기분 탓인가...
- 강력한 Kirin 960
- CPU 성능은 좋아지고
- GPU 성능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좋아져서 3D 게임도 전혀 무리 없음.
- micro SD카드로 확장이 안되는건 분명한 흠.
- 놀라운 배터리 성능
- 괜히 절전도 거의 안되는데 느려지기만 한 이상한 성능 설정은 사라졌고
- 대신 화면을 끄면 앱을 죽이는, Greenify같은 설정 등장. (전 그냥 끄고 썼어요.)
- 어두운 테마 모드도 지원. 근데 이건 화면쪽 옵션에 있어야 하는거 아닌감.
- 그래서 화면 켜짐 6:00시간 가량. 플래그십 성능에 이정도라니 거참 만족.
- 번들 충전기로도 1시간이면 85%까지 빠른 충전.
- 정말이지 상당한 만족도
- 일부 기능은 갤럭시 노트7보다도 훌룽
- 근데 출고가가 4GB RAM x 64GB ROM은 81만원 가량, 6GB RAM x 128GB ROM은 91만원 가량인데
- 자신감이 좀 많이 과한게 아닌지
- 정말 월등하게 모든 면에서 압도하는게 아니라면 이 돈을 주고 삼성 애플이 아니라 화웨이를 살 사람이 몇이나 될까
- 기계는 정말 고품질인데, 가격도 정말, 정말 높은게 가장 큰 문제.
- 그래도 아주 인상깊었어 화웨이. 이제 현실 세계로 돌아와서 가격 책정만 좀.
제 점수는요
8.2 / 10 - 기계는 훌륭, 가격은 코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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