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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후지필름 x10 리뷰 | 추천 | 0 | IP 주소 | 121.132.xxx.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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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gnd | 날짜 | 2016.02.14 14:54 | 조회 수 | 1436 |
후지필름 x10 리뷰입니다. 사실 수동모드 지원하는 카메라는 처음인데, 핸드폰이 더편한건 어쩔 수 없는건가봐요. 그래서 다시 팔 생각입니다. 디자인 디자인은 옛날 필카스러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학식 뷰파인더도 가지고있고, x10시리즈 특유의 on/off방식은 아무래도 버튼을 따로 빼고싶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아쉬운점을 꼽자면 화면이 너무많이 튀어나왔단 건데, 처음보고 움직이는줄 알았습니다. 성능 스펙에서 가장 아쉬운점은 센서가 작다는 건데, 다행히 4배 줌에서도 f2.8이라 배경은 잘 날아갑니다. 사실 화각이 너무 좁아져서 차라리 나중에 풀프레임사는게 나을것 같군요. 고감도는 2011년 제품이니 딱히 대단하다 할 정도는 아니지만 노이즈리덕션키면 한 iso3200까진 괜찮은것같네요. (동영상) 동영상에서 따로 설정 가능한건 필름시뮬레이션 정도이지만 제가 보기엔 촬영시에 크롭하는거 같지는 않더군요. 이건 굉장한 장점이죠. 그리고 320×112해상도에선 200fps를 지원하는데, 2011년도 나온 카메라치고는 좋다고 해야겠지요. 색감 후지가 가지고 있는 효과는 크게나누면 3가지 뿐입니다. 이건 아쉬운 부분이죠. 그리고 제 체감상 많은 차이는 느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흑백은 꽤 맘에 들더군요. 밤에 찍는 흑백은 쓸쓸한 느낌을 살려줍니다. 오늘처럼요ㅠ 종합 18만원으로 raw가 지원되고 28~112mm f2.0~f2.8의 렌즈를 탑재한 카메라를 찾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또한 디자인은 필카느낌으로 유행을 타지 않을듯 하죠. 하지만 작은센서의 한계가 느껴집니다. 줌이 많이 안되더라도 1인치센서를 넣어 줬으면 좋았을텐데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