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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갤럭시 탭 S7+ 리뷰-안드로이드의 왕 추천 2 IP 주소 221.145.xxx.184
글쓴이 키리스 날짜 2021.10.22 17:48 조회 수 1136

다음주에 팔기 전에 마지막으로 탭S7+로 적는 리뷰입니다. 1. 디자인 9.0/10 매우 깔끔합니다. 군더더기 없어요. 큰 크기만큼 가로 사용이 많을 것을 감안한 화면 구성과 편한 센서 배치, 매우 예쁜 네이비 색과 단단해보이는 디자인의 조화. 차기작에서도 큰 변화가 필요할까?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좁은데 균일한 베젤과 각지고 반짝여서 예쁘고 볼 때마다 즐겁습니다. 실물이 훨씬 예뻐요. 좀 무겁긴 하지만 이 사이즈를 들고 쓸 일은 거의 없으니 패스. 2. 디스플레이 9.0/10 밝고 화사하고 부드럽고 스티커같은 화면이에요. 큰 크기에 걸맞게 영상보기 최고입니다. 12.4인치의 광활한 화면과 매우 부드러운 120Hz, 밝고 화사한 AMOLED까지.. 낮은 밝기에서 색이 뜨는 현상이 네이비에선 좀 개선됐고 태블릿 특성상 어두울 때는 잘 안쓰기에 거슬린 적은 없었습니다. 3. 성능 8.5/10 스냅드래곤 865+와 512GB 저장용량, 12GB RAM에 SD 슬롯. 검증된 조합이죠.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습니다. 뭘하든 빠르고 부드럽게 잘 돌아가요. 덱스모드에선 창을 몇개를 띄우든 버벅이지 않아요. 제가 게임은 잘 하지 않아서 다양하게 테스트는 못해봤지만 PUBG정도는 쉽게 돌립니다. 4. 카메라 7.0/10 딱히 할 말이 없어요. 태블릿에서 요구할만한 선에서 적당히 잘 뽑았습니다. 전 거의 쓴적 없지만 가끔 문서 찍을 땐 편했어요. 그냥 싱글카메라여도 불편하진 않았을듯? 전면 카메라는 줌에서 딱 쓸만한 정도입니다. 5. 스피커 9.0/10 아이패드 프로보단 못났지만 물리적인 쿼드 스피커는 매우 강력해요. 단단한 저음에 찢어짐 없이 음량이 올라가요. 최대 음량도 상당히 크고 영상 볼 때 돌비 에트모스와 조합하면 매우 좋습니다. 6. 배터리 7.0/10 화면켜짐은 120Hz 기준 5~6시간 정도 가요. 짧진 않지만 11인치 모델이 1.5~2배 가까이 가는걸 생각하면 많이 아쉽네요. 대신 45W 충전을 지원하니 실사용시 크게 불편은 없을 겁니다. 7. 소프트웨어 8.5/10 안드로이드 제품군에선 최고고 아이패드와 상호보완적이라고 봅니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동도 훌륭해요. 파일 이동도 자유롭고 특히 전화 문자 함께 사용이 매우 편합니다. 카톡까지 연동되니 LTE 함께 쓰기를 사용한다면 폰 없이도 모든 걸 할 수 있습니다. 앱들도 전문적인 작업이 아니면 다 가능합니다. 특히 덱스모드는 혁신입니다. 사실상 미니 노트북이죠. 멀티테스킹 한정으론 아이패드가 범접할 수 없는 사용성을 보여줍니다. 특히 아직도 상하로 멀티테스킹을 못하는 아이패드는... 넓은 화면을 다 버린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8. 악세사리 8.5/10 스마트폰에선 별로 의미 없지만 태블릿은 기본적인 악세군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건 펜과 키보드죠. 키보드 달거면 노트북 쓰라고 하지만 전 싫거든요. S펜은 매우 좋습니다. 적당한 크기와 좋은 그립감, S펜 특유의 쫀득한 필기감에 120Hz와 함께하는 빠른 반응속도는 훌륭해요. 다 떠나서 기본 동봉이죠. 이 부분에서 S펜이 애플팬슬을 이긴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키보드는 할 말이 많아요. 실구매가 10만원선.. 괜찮죠. 매직키보드 40만원 이러고 있는거 보면 편안합니다. 킥스탠드는 매우 편하고 트랙패드는 조금 밀리긴 하지만 태블릿에서 기대할만한 수준은 충족해요. 편한 펑션키도 있고... 다만 아직 소재가 싸보이고 지금 타건할 때도 의문의 자동완성이 켜집니다. 근본 없는 단어로 쳐지고요. 스마트폰이 스스마트로 바뀌질 않나...;;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일부 앱의 문제일 수도 있고요. 뭐 저는 매직키보드나 스키폴보다는 이쪽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 떠나서 더 싸잖아요?? 이번 FE 모델 덕에 북커버 형태도 나왔고요. 종합-안드로이드의 왕 8.5 큰 단점 없는 매우 빼어난 태블릿이에요. 내년에 신작이 나와도 바꿀 이유가 없고 3년은 더 써도 될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선 물론이고 아이패드도 비슷한 가격대에서 얘를 선택할 만한 요소도 많이 있어요. 단지 태블릿보단 노트북에 더 가까운 느낌이 들지만요. 남녀노소 누구한테나 추천해도 좋을 제품이고 깡통 모델로 사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전 크기 때문에 미니6로 넘어가지만 이 탭칠플한테 아직도 미련이 남아요. 갑자기 탭칠이를 들고 올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중고가 방어도 잘돼서 전 거의 감가 없이 넘어갑니다. ㅎㅎ 그럼 모두 현명한 소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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