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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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라운 디자인

 - 여전히 삼성 최선의 디자인 중 하나

 - 둥글 곳은 둥글고, 각질 곳은 각지고. 크기에 비해 훌륭한 그립감까지.

 - 이어폰 잭은 아래에, 지문인식 센서는 홈 버튼에. 이 때는 당연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신선.

 - 삼성 플래그십으로 출시되었던 물건이니만큼 IP68 방수/방진도 지원하고, 수중에서 S펜 인식까지 되는 패기.


- 의외로 강조하게 되는 편의성

 - 확실히 카메라 바로 옆의 이상한 위치보다는 홈 버튼 지문인식 센서가 편해요.

 - 개인적으로 소프트키는 전혀 신경쓰지 않지만, 후속작에도 지문인식 센서는 괜한 고집 부리지 말고 가운데 좀 넣어 줬으면. 

 - 이것도 홍채 인식 사용 가능하지만, S8 것보다 느리고, 부정확하고, 번거로워서 결국 안 쓰게 되더라구요.


- (거의 훌륭한) 화면

 - Always-On Display는 보기도 좋고 편의성도 훌륭.

 - 다만 패널에 녹색을 많이 넣어 세팅해 놨는데, 사쿠라라고 놀리니까 이거 뭐 반항하는 건지.

 - 조절 가능하긴 한데 휘도에서도 손해고, 70만원 짜리 기계에서 기분 좋은 일은 아니죠.

 - (좀 웃기는 표현이지만) 그것만 빼면 아주 좋은 품질의 패널.

 - 색 표현, 휘도, 야외 시인성까지 모두.

 - HDR도 지원하고, '동영상 향상 기능'을 쓰면 쨍한 화면까지. 다만 밝기까지 무조건 최대로 올려서 눈 아파서 저는 껐어요.

 - 엣지 곡률도 딱 좋아요. 근데 엣지 라이팅은 S8에 비해 왜 이렇게 소심하게 들어와요? 이것도 잠수함 너프인가...

 - 엣지 패널도 클립보드 엣지는 물론 자로 사용할 수 있는 빠른 도구가 있어서 가끔 쓸만해요.

 - 근데 강화유리에는 곡률이 있는데 왜 화면은 둥글게 처리하지 않은건지 의문. 기본 상태로는 화면이 틀 밖으로 찌르고 나가려는 모양새. 결국 따로 앱을 깔았어요.

 - 참, 해상도 변경은 QHD, FHD, HD로 가능한데 FHD는 거의 차이 없고 HD도 화면 켜짐 시간 30분 정도 아끼는 것에 비해서 너무 화면 품질이 떨어져요. 그냥 QHD로 쓰세요.


- 그 좋은 화면에 뭘 쓰느냐도 중요하죠. S 펜 얘기.

 - 딸깍 하면 튀어나고 쏙 당겨 빼면 되는 4096단계 필압 감지의 펜이 들어가 있죠.

 - 0.7mm로 촉도 얇고 필기감도 좋아요. 펜 자체가 좀 가늘긴 한데, 기기에 수납해야 하니까 어쩔 수 없는 걸로.

 - 잠긴 화면에서 꺼내면 바로 메모 가능하고 사각거리는 소리까지 나고

 - 방금 적은 메모를 잠금 화면에 고정해서 항상 띄워놓을 수도 있어요.

 - 삼성 노트 앱도 상당히 강력하고 (근데 도형 보정 어디갔나요.)

 - 화면 캡쳐 -> 메모 -> 전송도 상당히 자주 쓰는 기능.

 - 스마트 셀렉트를 통한 화면의 텍스트 추출이나 움짤 생성기도 편리하고

 - 돋보기 기능이나 펜을 이용한 멀티태스킹 기능도 있죠.

 - 사실 가장 마음에 드는건 펜을 대면 단어를 번역해 주는 기능인데, 띄어쓰기가 없어 인식을 못 한다는 이유로 일본어와 중국어 번역이 안 돼요. 가장 필요한다.

 - 분실 방지 기능이 있어서 오래동안 빠져 있으면 알려 주고, 마지막 분리 시간도 기록해 놓아요.

 - 갤러리에서 마우스처럼 사진 다중 선택을 하거나 글씨를 써서 바로 입력하는 기능도 있는데

 - 결국 저는 소파에 누워서 폰 할 때 터치 대용으로 S펜을 쓴다는게 한심.

 - S펜 자체가 그런 면이 있죠. 아주 좋아하는 분도 많고, 정말 필요 없다고 하는 분도 많고.

 - 저는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 가끔 필요할 때 있으면 편한데, 그 정도면 존재 가치는 충분하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 편리한 소프트웨어

 - 저는 애초에 터치위즈나 삼성 익스피리언스를 좋아하지 않아요.

 - 런쳐에는 대놓고 랙 잡겠다는 업데이트를 하고도 랙이 있고, 전반적으로 GPU 부하도 너무 많이 줘요.

 - 그리고 한 번 없앤 터치키 조명 설정은 끝 까지 안 돌아오네요. (AT&T 모델이나 서드파티 앱을 사용하면 가능.)

 - 하지만 깔끔한 디자인과 강력한 테마 기능은 참 마음에 들고

 - 카카오톡이나 라인을 복제해서 두 개 계정으로 굴릴 수 있는 듀얼 메신저 기능의 추가도 좋네요.

 - 한 손 모드에 소프트키가 표시되어서 버스에서 전화기 떨어트릴 걱정 안 해도 되구요.

 - 사실 아예 하드키 순서도 바꿀 수 있게 해줬으면 하는데, 삼성한테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것 같으니 패스.

 - 삼성 페이, 삼성 패스, 삼성 클라우드, 및 보안 폴더 모두 포함되어 있어요.

 - 다만 기어 VR과 덱스는 미지원하니 참고.


- 강력한 카메라

 - 홈 버튼 두 번으로 실행이 편리해요. 솔직히 S8의 전원 버튼보다 크기도 크고 손도 잘 가는 위치인 건 사실이잖아요.

 - 듀얼 픽셀 카메라로 정말 훌륭해요.

 - 주간은 말 할 필요도 없고, 야간은 눈으로 보는 것 보다 밝고 노이즈도 적어요.

 - 듀얼 카메라 탑재한 다른 일부 기기보다 낫다 싶을 정도로.

 - 전면 카메라도 상당하죠. 저조도에서도 밝고.

 - 갤럭시 S8/S8 플러스에 들어간 AF 기능이 좀 부럽긴 한데, 의외로 톤 자체는 FE가 낫네요.


- 쓸만한 음향

 - 어, 사실 유선과 무선 장치를 연결했을 때만요.

 - 스피커는 다른 방수 갤럭시와 마찬가지로 별로에요. 스테레오도 아니고, 출력도 그닥에 베이스는 없다시피 하고.

 - 이어폰잭이 아래에 있고, 음향 효과는 빵빵하고, 통화 품질은 괜찮다는 정도로 위안을.


- 그리고 어쩌면 가장 중요할 배터리.

 - 악명이 자자한 3500mAh 셀을 3200mAh로 대체했죠. 8포인트 안전 점검으로 이번엔 안 터지게 확실히 만들었다고 하네요.

 - 더 오래 지나 봐야 알겠지만, 일단 저 쓰는 동안은 안 터졌어요.

 - 근데 이거 용량 줄어든 것에 비해서 의외로 성능이 좋네요. 화면 켜짐 5:30시간에서 6시간 사이.

 - 고속 충전 지원해서 1:30시간이면 완충이 되구요.

 - 다만 무선 고속 충전은 2:30시간 정도로, 좀 짜증이 날 정도로 느려요.

 - 누가 업데이트 이후로 출력이 확 줄어서 그런 건데, 갑자기 왜 그랬는지는 뭐. 다들 아시리라고...


- 결론적으로는 정말 훌륭한 폰

 - 작년에 업로드 안 한 노트7 리뷰(올릴 계획 없어요... 요청하지 마세요.)에서도 같은 결론이었어요.

 - 지금까지 써 본 폰 중 열 손가락 안에 든다는 것이었어요.

 - 근데 지금도 같은 생각이에요. 갤럭시 S8/S8 플러스보다 더 나은 점도 일부 보여요.

 - 훌륭한 화면, 뛰어난 카메라, 편리한 소프트웨어, 준수한 배터리 수명, 여기에 잘 다듬은 S펜까지.

 - 도저히 여기에 뭘 더 바라야 할 지 모르겠어요.

 - 다만 한 가지 거슬리는 건 그놈의 이름. 팬 에디션.

 - 제가 꼬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고객을 조롱하는 듯 한 작명이에요.

 - '너 팬이라며? 이거 안 사면 팬 아니야 ㅋㅋ'

 - 가격과 성능, 그리고 디자인을 합리적으로 따져서 샀더니 갑자기 대놓고 '갤럭시 팬'을 만들어 버리는 패기. 그냥 폰인데 뭘 팬일 것 까지야.

 - 관점에 따라 위대한 폰의 부활이 될 수도, (환경 단체 때문이라고 하더라도) 보기 흉한 삼성의 절약정신으로 될 수도.

 - 어찌 되었건 확실한 건 폰 자체는 대단히 잘 만들었다는 거에요.

 - 사실 이제는 그냥 노트7이 그 사단을 안 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 뿐이에요.

 - 소비자나 판매자 모두 그 고생을 안 해도 되었을 것이고, 잘 만든 폰 칭찬하는 당연한 일에 이렇게 찝찝한 기분이 들지도 않았을 텐데.


제 점수는요


8.4 / 10 - 안전한 디자인, 안전한 배터리, (A시리즈와 S8 모두에게) 안전한 가격.



영상 내 액세서리 목록  ʕ•ᴥ•ʔ


- 카드 두 장이 들어가는 담다글라이드 케이스 http://bit.ly/2uI2gCI

- 과충전방지 전압전류 테스터기 http://bit.ly/2oCppjT

- 앞뒤 방향을 안가리는 Type-C 양면 고속충전케이블 http://bit.ly/2nxVOsz


EVALUATION
F717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디자인
8.5
퍼포먼스/성능
8.5
소리/카메라
8.3
디스플레이
8
배터리
8.5
8.4
남녀 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삼성의 역작. 디자인, 성능, 카메라, 배터리까지 모두를 잡아서, 전후 사정 다 떼고 70만원 가격표만 보면 비싸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그럼에도 거슬리는 건, 어딘가 불쾌한 작명 때문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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